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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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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어떤 암인가요?

유방암은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가 유선조직에 생기는 병입니다.
유선 조직은 유즙을 생성하는 유엽, 유엽과 유두를 연결하는 유관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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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유선조직 어디에도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유관의 상피세포에서 기원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에도 다른 암과 동일하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얼마나 많이 발병 되나요?

2018년 국제암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북미, 서유럽과 함께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국가로 분류 되어 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이후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환자가 진단되고 있습니다.
발생 빈도를 보면 2000년 여성인구 10만 명당 전체 유방암 환자수는 26.3명이었으며, 매년 증가하여 2017년에는 10만명당 103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특히 침윤성 유방암 환자의 조발생율은 2000년과 2017년을 비교해 보면 3.5배 이상 증가 하였으며 상피내암의 조발생율은 10.1배 증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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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50대, 60대, 30대, 70대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2010년 이후부터는 50대 이후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 법은 있나요?

유방암의 경우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

1. 에스트로겐 노출기간 –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을 하지 않았거나 늦은 나이에 출산하는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등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비만 – 비만은 폐경 후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주된 공급원은 지방조직입니다. 그러므로 폐경 이후 증가된 체중은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위험합니다.

3. 음주 – 주종을 막론하고 하루 10g 이상의 알코올 섭취시 폐경 유무에 관계 없이 약 10% 정도의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호르몬대체 요법이나 경구 피임약 – 장기간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받는 환자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중단 후 위험도는 감소합니다. 에스트로겐 단독의 경우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한 경구피임약의 경우에도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약을 중단하면 위험도는 감소합니다.

5. 유전자 변이 –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과 연관된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위험도가 증가 합니다. 유전성 유방암이 확인 된 경우 적극적인 유방 검진 및 예방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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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의 경우 대부분 증상 없이 만져지는 덩이의 형태로 발견 됩니다. 하지만 증상 없는 덩이가 모두 유방암은 아닙니다. 암이 의심되는 덩이의 경우 딱딱하고 움직이지 않으며 주변 유방 조직이나 피부에 고정된 소견을 보입니다.

유방의 통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유방암을 걱정하면서 병원에 많이 오게 됩니다. 유방통으로 인해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기가 힘듭니다. 1980년대에 발표된 논문들에서는 유방통이 유방암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통이 유방암의 원인인자는 아닌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유두 분비물의 경우에는 한쪽에서만 나오는 경우, 단일 유관에 국한된 경우,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경우 또는 혈성 유두 분비물일 때 병적인 유두 분비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병적인 유두 분비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내유두종(intraductal papilloma)이며 간단한 절제 생검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적인 유두 분비물의 약 5~10% 정도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되며 이 중에서도 유관상피내암종이 가장 흔합니다.

정리하자면 유방암은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연하게 만져지는 종괴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인 유방 검진으로 조기에 진단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유방 검진은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유방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40세에서 70세의 무증상 여성의 경우 유방 촬영술을 2년마다 시행 하는 것으로 권고 하고 있으며 7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은 임상의와 상의 후 검진을 결정 하는 것으로 권고 하고 있습니다.
선별 검사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실제 질환의 확인을 위한 진단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유방에 만져지는 덩이가 있거나 유두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유방에 덩이가 만져질 때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조직검사의 기본은 중심침생검입니다. 물론 환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조직검사 없이 진공보조흡인유방생검 또는 절제 생검을 통하여 제거와 조직검사를 동시에 할 수 도 있습니다.

진공보조유방흡인생검은 흔히 맘모톰이라고 부르는 시술이며 흉터가 적고 많은 조직을 제거 할 수 있어 유방암의 위험이 낮은 유방의 덩이를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절제 생검은 수술로써 유방의 덩이를 제거 하는 것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가장 확실하게 유방의 덩이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방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유방암 치료는 환자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환자의 나이, 병기, 암의 병리학적 특성, 환자의 전신 상태, 심리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하여야 합니다.

유방암의 수술

유방암에 대한 수술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방전절제술과 유방 보존술입니다. 유방전절제술의 경우 유방조직 모두를 제거하는 수술이며 유방 보존술의 경우 유방암이 있는 일부 유방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유방암의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고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여러 치료법들이 발전하여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방전절제술을 시행 후 재건술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은 감시림프절 생검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이며 그 결과에 따라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 하거나 시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감시림프절 생검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2개 이하의 경우에는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유방보존술을 시행한 환자에서는 남아있는 유방조직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국소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에도 수술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잇습니다. 그 외에도 뼈나 뇌 등에 전이가 된 환자에게 완화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전신상태가 좋지않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유방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에서 수술을 대신하여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의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방사선치료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항호르몬치료(내분비요법)

유방암 중 약 60~70%는 여성호르몬의 자극으로 성장합니다. 항호르몬 치료는 여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게 하거나 그 기능을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항호르몬치료는 항암화학요법에 비교하여 합병증이 적고 효과적으로 유방암을 치료 할 수 있다. 폐경 전과 후에 사용하는 호르몬제가 다르며 폐경 전의 경우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난소 억제를 같이 시행 할 수도 있다. 항호르몬 치료의 경우 모든 환자들에게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성호르몬에 대한 수용체가 있는 일부의 환자들에게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이거나 또는 다른 장기에 전이된 환자들에게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2가지 이상의 약을 병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경구 또는 정맥으로 투여하기도 한다. 항호르몬치료나 표적치료와는 달리 유방암의 특정 조건에 상관 없이 모든 환자들에게 시행 할 수 있다. 구토, 전신쇠약, 식욕부진, 탈모,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폐, 뼈 등의 전이 환자에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치료 하기도 합니다.

표적치료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특정 유전자가 과발현된 환자에게 치료 할 수 있으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25%에서 특정 유전자 과발현이 발견되며,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면역항암제, 항증식억제제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까지는 대부분 전이성 유방암 또는 재발성 유방암에 대한 연구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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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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